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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 고양이 제품 리뷰

[내돈내산 고양이 용품] 쿠팡 꼬리별 두부모래 솔직 후기

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쿠팡 브랜드에서 론칭한 꼬리별 두부모래 (복숭아향) 후기입니다

직접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:)

 

출처 : 쿠팡(왼) / 본인(오)

 

벤토나이트가 고양이들에게 더 좋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벤토나이트를 깔면 사막화가 심해서 두부모래를 깔게 되었어요


 

 

양이 7L나 되서 냥이 화장실에 크기에 따라서 적절하게 부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
뱅갈 고양이(나름 대형묘)가 사용하는 화장실 기준으로는 다 부어주는게 가장 알 맞을 것 같아요

토니는 화장실이 2개인데 그 중 약간 작은(?) 화장실은 절반만 부어줘도 깊이가 깊지 않아서 꽉찼어요
저 화장실은 원래 우드팰렛을 사용하는 화장실이었는데 응가를 치우거나하는 것이 너무 번거로워서 두부모래를 사용하게 되었어요


 

 

복숭아향이 엄청 나는 건 아니고 은은하게 올라와요
토니 나으리가 두부모래 냄새를 맡았는데 특별히 거부감을 갖는다던가 하는건 없었어요
마음에 드는지 연신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고 본인 손에 뭍은 복숭아 냄새도 맡고 있네요(ㅋㅋㅋㅋㅋ)


 

출처 : 쿠팡

 

차마 애기 응가나.. 쉬 감자를 보여드릴 수는 없어서 후기를 간략히 적어보면...

1. 응고력은 일단 만족스러워요

2. 냄새도 잘 잡아주는데 이건 냥이가 잘 덮었을 경우에만 잘 잡아주고 덮지 않았을 경우에는 냄새가 나네요 (복숭아향도 이겨버리는 파괴력 냄새..)

3. 배변 처리같은 경우에는 변기에 '두 덩어리' 이상 넣게 되신다면 약 '1분' 정도 뒤에 내리시는 걸 추천드려요, 외출 했다가 3덩이 정도 변기에 넣고 바로 눌렀는데 막히더라구요,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두부모래라 녹아서 알아서 뚫리긴 해요

4. 먼지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별로 생기지 않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두부모래가 부셔지면서 가루가 좀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, 그래서 두부모래를 소량씩 보충해주는 분이 아니라 한꺼번에 많이 보충해주시는 분이라면 가루 때문에 사막화 현상을 겪으시거나 애기가 먼지 때문에 결막염에 걸릴 우려도 있다고 봐요

5. 냥님의 만족도는 쏘쏘하신 것 같아요, 가끔 화장실이 너무 마음에 들면 화장실에서 머무시는 고양이 나으리들도 있다고 하는데 썩 그렇게까지 엄청 좋아하시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

6. 저렴한 맛에 사용해볼만한 두부모래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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